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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츨라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행사 100 Years of Leica

 

 

1925년, 최초의 라이카 I이 세상에 나온 그 도시, 독일 베츨라에서 지난 2025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라이카는 이 전설적인 카메라를 기념하며 가장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라이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축제는 사진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으며, 세계적인 사진계 인사들과 라이카 임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이 함께해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역사적인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랜 시간 라이카 패밀리로 함께해 온 배우 류준열이 참석하였으며, 브랜드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으로 세계 각지의 라이카 팬들과 그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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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게 시작된 프리 오프닝 - 베츨라 대성당에서


베츨라 대성당은 시대의 상징이자, 혁신과 전통을 모두 품은 공간입니다. 이 뜻깊은 장소에서 약 40개국에서 온 750여 명의 초청 게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이 진행되었습니다. 카린 렌-카우프만의 인사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벨라 무지카’ 앙상블, 라이카 합창단, 그리고 깜짝 게스트인 틸 브뢰너의 무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졌습니다. 이어진 돔가든의 케이터링 뷔페와 함께, 품격 있는 저녁이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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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라이카 100주년의 순간을 함께하다

 

한편, 이번 라이카 100주년 행사에는 배우 류준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평소 라이카 카메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잘 알려진 그는, 여러 사진전을 통해 자신만의 진정성 있는 시선을 꾸준히 보여줘 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도 전 세계 포토그래퍼들과 교류하며 사진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메라 너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대하는 류준열 배우의 모습은 현장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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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념식


6월 26일, 라이카의 역사와 미래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감동적인 기조연설에는 Dr. 안드레아스 카우프만(감사회 의장), 마티아스 하쉬(CEO), 카린 렌-카우프만(아트디렉터), 슈테판 다니엘(사진·디자인 부사장), 그리고 에른스트 라이츠 재단 이사장 올리버 나스 박사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후 진행된 무대 인터뷰에서는 카린 렌-카우프만이 사진가 랄프 깁슨, 조엘 메이어로위츠, 그리고 영화감독 라이너 홀제메르와 함께 신작 다큐멘터리 《Leica - A Century of Vision》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이날은 100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에디션의 공개, 그리고 세계적인 전시 프리미어가 이어지며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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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D 100 YEARS OF LEICA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Leica M11-D 100 YEARS OF LEICA 기념 세트의 공개였습니다. 단 101세트만 제작되어 100세트만 판매되는 이 한정판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두 개의 렌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Leitz Anastigmat-M 1:3.5/50의 현대적 재해석 버전과, 뛰어난 광학 성능을 자랑하는 Leica Summilux-M 1:1.4/50 ASPH.입니다. 

 

특히 이 에디션의 첫 번째 카메라는 바로 지금까지 생산된 M 카메라 중 100만 번째 모델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시리얼 넘버 6000000번(6백만번)을 부여받았으며, 1925년에 생산된 세계 최초의 시리얼 카메라인 Leica I #126과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이 두 대의 상징적인 카메라는 현재 라이츠 벨트의 에른스트 라이츠 박물관(Ernst Leitz Museum)에 상설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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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


이번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제46회 라이츠 포토그래피카 옥션이 열려 라이카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경매에는 440점 이상의 희귀 아이템이 출품되었으며, 그중에는 라이카 I 출시 전인 1923년 제작된 프로토타입 중 하나인 Leica 0-시리즈 No.112, 상징적인 모델 M3 No.700000, 그리고 Leica I Mod. A Anastigmat과 같은 진귀한 수집품들이 포함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국 디자이너 King Nerd가 직접 인그레이빙한 라이카 MP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카메라는 자선 목적의 특별 출품작으로 낙찰 수익 전액은 오스트리아의 사회 통합 및 아동 지원 프로그램인 ‘Licht ins Dunkel’(어둠 속의 빛) 캠페인에 기부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된 카메라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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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Meyerowitz / Jamie Cullum / Edouard Elias (왼쪽부터)

세 개의 전시 - 사진의 깊이를 전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 명의 아티스트의 전시가 공개되었습니다. 조엘 메이어로위츠의 대규모 회고전 《Die Freude am Sehen(보는 기쁨)》은 에른스트 라이츠 뮤지엄(Ernst Leitz Museum)에서 9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그의 대표작 100점이 전시됩니다. 라이카 갤러리 베츨라에서는 에두아르 엘리아스의 다큐멘터리 사진 시리즈 《Augenzeuge(목격자)》가 소개되며, 사회적·인도적 위기의 현장을 생생히 보여줍니다. 같은 공간에서는 뮤지션이자 라이카 사진가 제이미 컬럼의 전시 《These Are the Days》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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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갈라 이벤트 - 세계가 모인 한밤의 축제

 

갈라 이벤트는 라이카 브랜딩으로 완전히 꾸며진 부더루스 아레나(Buderus Arena)의 레드카펫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플래시 세례가 쏟아지는 가운데, 수많은 언론인, 인플루언서, 셀러브리티 그리고 사진계의 거장들이 함께 모여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우아한 디너 테이블이 차려진 이 공간에서는 서로의 추억이 되살아나고 사진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라이너 홀제메르 감독의 90분 분량 다큐멘터리 《Leica - A Century of Vision》의 사전 상영회와 제이미 컬럼의 라이브 콘서트는 이 화려한 밤에 감동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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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가족을 위한 ‘패밀리 데이’


6월 28일은 라이카 임직원과 그 가족을 위한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반짝이는 타투와 에어바운스를 즐기는 동안 다른 방문객들은 사진 워크숍, 라이브 공연, 푸드트럭, 그리고 영화감독 라이너 홀제메르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라이카 가족 모두가 함께한 이 하루는 브랜드의 뿌리와 정신을 되새기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00주년 행사 영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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