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전시 일정 -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목전심후 -
모던보이와 함께한 오후들

전시일시
2022.04.15 ~ 2022.06.14
전시장소
라이카 스토어 청담

사진가 김용호가 라이카 SL2 카메라로 담아낸 시대의 지성 故이어령 선생의 모습

영구적 보존이 가능한 전통 인화 기술인 플래티넘&팔라듐 프린트로 작업한 작품 공개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서 사진전 ‘목전심후 : 모던보이와 함께한 오후들’을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가 김용호가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시대의 지성, 故이어령 선생과의 만남을 돌아보며 라이카 SL2 카메라로 촬영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김용호 사진가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12개월 간 고인의 생전 모습을 여러 차례에 걸쳐 촬영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문화 예술에 지대한 공을 새운 선생님의 마지막 시간들과 인간적인 면모를 마주하고 기록하고자 카메라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사진전의 일부 작품은 영원의 가치를 기억하고자 영구적 보존이 가능한 전통 인화 기술인 플래티넘 & 팔라듐 프린트로 작업했습니다. 

 

김용호 작가는 사진전에 대하여 “어느 날 촬영을 하다 ‘모던보이’ 조명 작품을 선생님께 선물한 적이 있다. 모던보이 조명은 로봇의 몸을 가진 도자기 위에 커다랗고 밝은 전구의 머리를 가져, 각박한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정신만은 환하게 불을 밝혀 스스로 빛난다라는 뜻을 가진 20세기 모더니스트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선생님은 ‘저게 바로 나야’. 라고 말씀하셨고, 거기에서 사진전 제목이 나왔다” 말하며, “선생님이 지성과 지혜로 이 시대를 밝힌 것과 같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선생님과 오래된 우정의 시간을 향유하는 느낌을 가져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시 리셉션 행사 : 2022.04.21 (목) 16:00 - 19:30 라이카 스토어 청담

LOCATION

라이카 스토어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동) B동 G층 라이카스토어
연락처
1661.0405
김용호

“사진은 강렬하고 묵시적이다” 김남조 시인

 

"형식은 본질의 표면이나 진실은 보이는 것 너머에 있다." 사진가 김용호는 상업사진과 예술사진의 경계를 넘너들면서 신비스럽고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창조해내, '포토랭귀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작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광고사진과 인물사진을 시도하였고 민족사진가협회 회원과 한국패션사진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상업사진과 함께 더불어 '피안', '몸(대림미술관)', '신여성'과 같은 예술사진의 작업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표정과 손짓으로만 표현한 '한국문화예술명인전'은 백남준으로 시작하여 현재 이어령까지 작업과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이미지 작업은 현대카드<우아한 인생>, 현대자동차<절차탁마切磋琢磨, 브릴리언트 마스터피스>, KT<아름다운 신세계>, 삼성전자<설중송백> 등의 작업이 있다. 


22.04.15 ~
06.14
10:30-20:00
Mon-Sun
작가
김용호
장소
라이카 스토어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동) B동 G층 라이카스토어
문의
166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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