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예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김준용, 이규홍 전시

전시일시
2019.07.19 ~ 2019.09.17
전시장소
라이카 스토어 청담

기술, 예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다.

큐레이터 박중원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지 않으며 인간이 돌을 부수고 갈고 섞어 만든 최초의 인공물인 유리는이제 우리의 일상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대를 상징하는 물질 중 하나인 유리는우리의 일상 생활을 바꿨고,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좋아하는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창문, 투명한 물성 자체의 매력으로 최소한의 경계를 이루며 내부와 외부를 연결해주는 것은 유리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입니다. 또한, 자연에서 태어나 불로 승화되어 창출된 카메라의 렌즈는 기술, 예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켜왔습니다.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9년 7월 18일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로이 오픈하는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서 열립니다. 전시는 『기술,예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다』라는 주제 아래,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의 공유가치를 조명하고자 합니다.극도로 정확한 과학기술이 집약된 ‘작품’이라할 수 있는 라이카의 렌즈와 유리라는 특별한 물성의 소재로 끊임없이 실험과 연구를 통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용과 이규홍 유리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유기적 생명체처럼 변했다 다시 아름다운 형태와 색으로 재탄생하는 유리의 모습에 반해 유리공예의길로 들어선 김준용 작가는 유리를 녹여 바람을 넣은 뒤 다시 형태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유리가지니는 특유의 물성을 빛과 열, 색과 질감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한 조형미를 만들어냅니다.유리의 재료적 특성을 이용해 제작된 변화된 형태는 마치 렌즈를 통해 투영되는 새로운 이미지들 사이의 무한한 변화를 보여주고있습니다. 가시적 공간 속에서 빛을 투과, 반사, 관입하여 빛을 표현하는 최적의 매체로 유리를 사용하고 있는 이규홍 작가는 이 전시에서 유리를 통해 빛의 순간, 빛의 숨결이 깊이 있게 담겨있는 환상의 공간을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술, 예술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다』전은 기술과 예술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모습을, 자신들만의 실험과 연구를 통해 유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창출해온 작가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물들로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적인 유리의 맥락을 넘어 공예로 재탄생하고 재포지셔닝된 유리의 새로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LOCATION

라이카 스토어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동, 청담스퀘어) 
연락처
1661.0405
김준용

1972년 부산 출생

 

블로잉과 연마 기법을 사용하여 풍경과 시간의 이미지를 유리 위에 조각하는 작가는 국민대학교 공예미술학과, 미국 로체스터 공과대학(RochesterInstitute of Technology) 대학원에서 유리를 전공하였으며, 현재청주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가나자와(Kanazawa) 국제유리 공모전 은상을 비롯하여 2018 Loewe Craft Prize의 Finalist에 선정되었으며 10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국내·외 전시에 참여하였다.

이규홍

1972년 진도 출생

 

자신이 감지한 인식의 흐름을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시각화 하는 작가는 국민대 공예미술학과,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of Edinburgh) 대학원에서 유리와 건축유리를 전공하였으며, 현재 국민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 초청 및 독일 COBURG GLASS PRIZE최종 후보에 선정되었으며 4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에 초청된 바 있고 다양한 공공 건축 유리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19.07.19 ~
09.17
10:30-20:00
Mon-Sun
작가
김준용
이규홍
장소
라이카 스토어 청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20 (청담동, 청담스퀘어) 
문의
166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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