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흐려지면 가슴이 뛰는 어느 사진가의 사진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안웅철 작가가 최근 4년 동안 라이카 카메라로 기록한 도시의 장면들을 선보입니다. 안웅철 작가는 자연과 인물을 촬영하며 사진이 가진 서정성과 관찰의 미학을 꾸준히 탐구해왔습니다. 흐린 하늘 아래서 드러나는 도시의 표정과 감정에 주목한 이번 전시는 자연을 바라보듯 도시를 관찰해온 작가의 시선을 담은 50여 점의 작업으로 구성됩니다. 
 
 그에게 높은 빌딩은 나무이고, 빽빽한 도시는 숲이며, 움직이는 자동차의 행렬은 파도이고, 사람들의 표정은 꽃에 가깝습니다. 도시는 더 이상 차갑고 고정된
구조물이 아닌, 빛과 기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풍경으로 확장됩니다. 이러한 관점은 도시를 전혀 다른 감정의 층위로 바라보게 하고, 흐린
날씨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풍경의 결을 느끼게 합니다. 
 
 
※전시된 사진들은 라이카 Q, SL 시스템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전시 장소 | 라이카 스토어 청담, 라이카 스토어 더현대 서울, 라이카 스토어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오프닝 리셉션 행사: 2025.12.17(수) 18:00~20:00 | 라이카 스토어 청담
(작가님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웅철은 93년 첫 개인전 이후로 10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가했다. 2009년엔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3권의 에세이와 두 장의 컴필레이션 음반 (sony music)을 발표했다.
가나아트센터의 입주작가(2015~2017)로 활동했고 삼성 문화재단, 세레니티 CC, 엘지주식회사, 엘지유플러스, 삼성전자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 스타벅스, 삼성물산 등 다양한 회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독일의 세계적인 음반사 ECM RECORDS에 한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커버 아티스트로 지금까지 30 여장의 앨범에 참여했고 현재는 주로 풍경과 인물의 초상사진을 찍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