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사진전

전시일시
2022.10.01 ~ 2022.11.20
전시장소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사진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이명호의 개인전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사진작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이명호(b. 1975)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라이카 현대 판교라이카 스토어 청담 플래그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표 연작인 〈Tree〉, 〈Nothing But〉 외에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작 〈Mist> 등의 다양한 작품이 특별한 구성으로 전시된다.

 

이명호의 작품 세계는 2004년부터 시작된 ‘사진-행위 프로젝트(Photography-Act Project)’ 혹은 ‘예술-행위 프로젝트(Art-Act Project)’로 불리는 일련의 작업들로 정의된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이 프로젝트는 작가의 ‘행위’를 통한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한 탐구이며, 동시에 ‘예술’의 역할과 본질을 환기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작가의 ‘행위’라 함은, 특정 대상 뒤에 캔버스를 세우거나 넓은 면적을 가로 지어 캔버스를 펼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명호를 ‘나무작가’로 세계에 알린 대표 연작 <Tree>에서 작가는 ‘나무’ 뒤에 캔버스를 세움으로써 피사체가 된 나무 한 그루를 사진에 온전히 담아낸다. 하얀 캔버스 앞에 오롯이 선 나무는, 작가의 개입에 의해 하나의 자연물에서 캔버스에 놓인 예술적 대상이자, 주변과의 관계로부터 자유로운 하나의 존재로 재탄생된다. 존재하는 것을 새롭게 ‘드러내는’ 작가의 행위는, 예술의 가장 원초적인 역할 중 하나인 ‘재현’이라는 영역을 탐한다. 

 

<Nothing But> 작업의 캔버스는 그저 덩그러니 서 있다. 이제껏 작가의 작업 속에서 인식전환의 매개물로써 자리하던 캔버스는, 허무하리만큼 아무것도 지시하지 않은 체 꼿꼿이 서 있다. 하지만 조금의 시간을 가지면, 그 하얗던 캔버스는 하나 둘씩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보는 이에게 이야기한다. 이명호의 나무가 나무였고, 이명호의 신기루가 신기루였다면, 작가가 <Nothing But>에서 내민 하얀 캔버스는 자신이 가리키는 대상이 어떤 것도 아님과 동시에 모든 것일 수도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친다. 

 

 

 

※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 오프닝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이카를 대표하는 연사들을 모시고 사진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이명호 작가와의 만남>

 

내용 : 사진 프로젝트 Tree 와 작가의 삶에 대하여

날짜 : 2022.10.07 (금)

시간 : 오후 15:00 ~ (60분)

 

 

<윤광준 작가와의 만남>

 

내용 : 매그넘과 라이카, 라이카가 명품이 된 이야기

날짜 : 2022.10.13 (목)

시간 : 오후 15:00 ~ (60분)

 

참가신청 : [클릭]


LOCATION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백현동) 2층 라이카 스토어
연락처
031.5170.1642
이명호

서정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사진 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이명호 작가는 1975년 생으로 중앙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작가는 〈사진비평상〉(사진비평상위원회, 2006), 〈내일의 작가상〉(성곡미술관, 2009) 등을 수상하며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고, 요시밀로갤러리(Yossi Milo Gallery, 뉴욕, 2009/2017), 성곡미술관(서울, 2010), 갤러리현대(서울, 2013/2018), 사비나미술관(서울, 2017) 등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이명호의 작품은 역사적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한 프랑스국립도서관(Bibliotheque nationale de France)을 비롯하여, 장폴게티미술관(The J. Paul Getty Museum), 암스테르담사진미술관(Fotografiemuseum Amsterdam), 국립빅토리아갤러리(National Gallery of Victoria), 살타현대미술관(Museo Arte Contemporaneo),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는 현재 서울을 근거로 거주 및 활동하고 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념 《Player Project》,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 감상 공익 캠페인 《감각을 깨우다》, 프랑스 샤또 라호크(Chateau Laroque) 및 샴페인 드라피에(Champagne Drappier)와의 협업, 라이카(Leica)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 등 전시 외 예술의 활용과 참여 등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2.10.01 ~
11.20
10:30-20:00
Mon-Sun (백화점 운영시간)
작가
이명호
장소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백현동) 2층 라이카 스토어
문의
031.5170.1642

Explore More